푸꾸옥 혼똔섬 썬월드&썬케이블카 총정리

 

 
푸꾸옥 여행시 참고하기

푸꾸옥 한글지도 https://cafe.naver.com/danangji/2157
노보텔->그랜드월드 빈버스 셔틀정보  https://cafe.naver.com/danangji/57025
 썬월드 혼똔섬 셔틀정보 https://cafe.naver.com/danangji/55888
빈버스 썬월드 셔틀 시간및 정류장정보 https://cafe.naver.com/minecraftpe/3050502
 

2023.10.04 - [여행&캠핑/해외여행] - 베트남 푸꾸옥 - 여행 준비하기

 

 

 

1. 혼똔섬 썬월드 케이블카 티켓구매

이곳을 방문하지 않았으면 푸꾸옥에 갔다왔다고 말하지 말라는 곳이 있다!
바로 푸꾸옥 혼똔섬이다. 혼똔섬은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바다가 함께한 테마파크인데, 방문하려면 세상에서 제일 긴 썬케이이블카를 타고 들어가야한다. 사실 우리가 푸꾸옥을 방문한 시기는 속상하게도 우기였다. 그래서 1일,2일째는 비가 내렸다 안내렸다, 해도 뜨문뜨문이어서 혼똔섬에 방문하지 못했는데 3일째 아침 너무나도 날씨가 좋아서 조식을 하자마자 예약했다. 각 호텔에 그날의 날씨와 혼똔섬 썬케이블카의 운영여부를 물으면 친절하게 답해줄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날 아침에 예약하고 바로 탈수 있다는것! 베트남의 최대 커뮤니티인 피크타임에서 최저가로 네**쇼핑에서 구매할수 있다. 푸꾸옥을 출발하기 전부터 여러곳을 검색해 봤는데 요기가 제일 저렴하였고 무엇보다 바로 예약후 몇분후 QR문자가 왔다. 
 
 

 
참고로 나는 피크타임 관계자도 아니고, 홍보를 하는것도 아니고, 100% 나의 검색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것이다.  오늘 다시 검색해서 들어가보니 이렇게 킹콩마트 할인쿠폰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TIP - 현재 케이블카는 공사중으로 12월까지는 운행이 중지되었다하니 12월 이후 방문자만 이글을 보시길 바란다. 

아래는 혼똔섬 케이블카 운영시간이니 꼭 캡쳐해서 섬에 들어가고 나올때 참고하길!
 

 
 

 

2. 혼똔섬 방문 준비물과 TIP

도도일행은 조식후 티켓을 예매하고, 빠르게 혼똔섬으로 출발할 준비를 하였으나, 아깝게도 썬버스를 놓쳐서 그랩을 이용하여 썬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하였다.
TIP : 혼똔섬 방문할때 우리일행은 짐보관 락커를 빌리지 않았다. 일행모두 출발할때 래쉬가드를 입었고, 비치백에 비치타올과 갈아입을 옷과 물, 그리고 바닥이 너무 뜨거워 아쿠아슈즈는 필수로 챙겼다.  래쉬가드를 포함하여 몸에 쇠로 된 작은 악세사리 하나만 있어서 워터파크 놀이기구는 탑승이 불가하다. 그러니 지퍼 없는 래쉬가드와  목걸이, 귀걸이, 아쿠아슈즈, 신발 등등은 빼놓고 타길바란다. 
 
남자화장실, 여자화장실 각각 샤워실과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일행중 수영 안하는 사람이 짐을 맡아준다면 락커를 빌리지 않아도 된다. 다른방법으로는 샤워를 하지않고 그대로 타올만 두르고 섬을 나와서 섬 근처 마사지샵에서 샤워후 마사지를 받는 방법도 있다.  물론 한국인을 상대로 픽업 또는 드랍 가능한 곳도 있다. ( 선셋타운 근처 앙스파 는 드랍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샤워후 마사지를 받고 목적지까지~ )  우리는 아이들이 혼똔섬에서 너무 오래 놀아서 늦게 나오게되어 앙스파를 방문하지는 못했지만, 이또한 도도가 여러 커뮤니티들에서 친절하고 괜찮다하여 방문하고자 했던 곳이다. 
 

 
이건 다른얘기지만, 썬케이블카 탑승 주변은 유럽풍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가득한 선셋타운인데, 혼똔섬 방문후 나오면 이곳에서 아름다운 선셋을 감상할수 있다. 선셋타운에서도 선센시그니쳐쇼를 하는데 공연티켓을 따로 구매해야한다하니 검색후 방문하길 바란다.  참고로 공연은 현지어로 한다함. 
TIP :  공연티켓을 구매해서 볼거면 VIP좌석으로 하고, 아니면 근처 RUNAM CAFE 2층, 아래 TEATRO CLUB 에서도 잘보인다한다.  또 멀리서 폭죽과 분수만 보이겠지만, 선셋타운 푸꾸옥 스타벅스에서도 선셋과함께 즐겨도  괜찮을듯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마침 케이블카 운영시간이어서 바로 탑승할수 있었다.  날씨가 좋아 해가 나오니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선물해주는 푸꾸옥^^
 

3. 썬케이블카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정말 너무나도 맑고 투명한 산호색이 펼쳐졌다. 케이블카도 커서 그런지 몰라도 흔들림도 적었고, 무척 안정적이었다. 이렇게 섬마다 기둥을 만들어서 연결한 케이블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이런저런 수다를 떨면서 한 20여분정도를 탄것같다. 
 

 
무려 그 길이만 하더라도 7,899.9m 란다. 세계에서 가장길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2번째라고 한다.  그리고 썬케이블카는 베타남의 양대산맥인 빈그룹과 선그룹이 있는데, 선그룹에서 만들었다. 어느덧 도착한 혼똔섬 썬월드. 여기서부터 아이들이 들뜨기 시작했다. 우와~ 우와~ 이러면서 나는 저거 타야지, 뭐 해야지 모두모두 신이 나는 표정을 보니 정말 흐뭇했다. 

 
어른인 내가 보아도 이렇게 기분이좋고 신이나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ㅎ 섬한켠엔 무얼 짓고 있는지 공사가 한참중이었다. 

 
이렇게 도착한 혼똔섬은 우리보다 먼저온 관광객들로 많이 붐벼있었다. 
 

4. 썬월드 테마파크

 
 
여기저기 곳곳이 아름다운 포토존들이어서 눈을 뗄수가 없었다. ㅎㅎ 가족끼리 사진을 모두 찍은후 자유로드롭 비슷한 전망대 놀이기구를 탑승하여 상공에서 섬을 한번 둘러본후 T익스프레스 비스므리한 놀이기구를 타기위해 이동했다. 
 

 
혼똔섬에서는 QR티켓이 필수 이며,  놀이기구를 탈때마다 검사를 한다.  이 놀이기구에서는 휴대폰소지가 불가하여 안면인식 락커에 짐을 모두 보관후 탑승하게 되는데,  진심 T익스프레스 비슷하게 목조로 지어진듯 했다.  그리고 무서웠지만 나름 재미있었다. ㅎ
 

 
우리나라의 테마파크처럼 붐비지 않아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탑승할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다. 이부분은 워터파크에서 더욱더 느낄수 있다.  워터파크 놀이기구가 그렇게 많았는데,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정말이지 줄이 없어서 놀이기구 계단을 한번을 올라가는것이 너무너무 힘들었다.  올라가는대로 바로바로 탈수있는 놀이기구천국.
 

 
특히 이 놀이기구는 아이들이 열번도 넘게 탄 놀이기구이다. 속이 울렁거릴정도로 놀이기구를 타고도 또 타는 아이들. 기분좋게 제대로 놀아줘서 너무너무 뿌듯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캐리**에서 몇시간을 서서 한번 탈수있는 서핑보드를 여기서는 바로바로 탈수있다. 다만 아이들이 다른 놀이기구때문에 한번타고 안타서 그렇지 여기서 배워가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계획은 이른 오후에 나오려 했으나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즐기는 덕분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부랴부랴 3시쯤 정리해서 간단한 간식을 사서 먹이고 케이블카 운영시간에 맞춰서 나왔다. 진짜 타이밍 너무 알맞게도 케이블카 탈때 비가 내렸는데, 바람이 꽤 불었는데도 불구하고 케이블카안은 흔들림 없이 너무나도 안정적이었다. 
 

 
 케이블카가 탑승장에 거의 도착할때 쯤 이곳부터 바로 선셋타운이 시작된다. 정말 유럽형으로 아름답고 예쁜 건물들이 많으니 날 좋은날 맛집투어 하면서 인생사진 많이 남기고,  아름다운 추억들 만들었음 좋겠다. 사실 우리는 이날 혼똔섬을 나온뒤로 날씨가 급 안좋아져서 선셋타운에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루시아 LUCIA 레스토랑

 
선셋타운쪽 구글 맛집 검색을 한후 찾아간 레스토랑.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흐리고 바람도 불고... 루시아는 밖에서 선셋보면서 음식과 칵테일을 즐기는 것으로 인기가 많은데 우린 그것을 즐기지 못했다. 
 

 
 
칵테일도 괜찮고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지만, 가격대가 거의 한국하고 비슷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먹을수 있는 음식이 다양하지 않았다. 성인들이나 연인들이 즐기기 너무너무 좋은곳. 
 
 
 

푸꾸옥 스타벅스 

 
우린 루시아에서 나와서 스타벅스로 향했다.  마침 비도 그쳐서 밖에서 먹을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기쁘게도 내가 스타벅스에서 구매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음료권을 받게 되었다. ^^ 간단한 설문조사에 응답한후 돌체라떼로 교환. 푸꾸옥 스타벅스는 국내 지점보다 가격이 좀 저렴했다.

 

비가 그치니 이렇게 스타벅스 야외테이블에서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수 있다. 저멀리 아름다운 분수도 보이고, 날만 좋으면 아이들과 바닷가를 걷기에도 너무너무 좋은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