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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캠핑/국내여행

캐리비안베이-따뜻한 겨울즐기기 <할인&주차정보 포함>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녀온 캐리비안베이. 여기저기 따뜻한 물 캐리비안베이 광고로 아이들이 너무나도 가고 싶어 하여 동생네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다.  급하게 예약하고 방문한지라 아쉬움이 많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 그래도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조금이나마 저렴하고 더욱더 즐겁게 캐리비안에 방문하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남긴다. 


1. 캐리비안베이 예약하기
 

- 일단 먼저 현재 에버랜드에서 당일 캐리비안베이 이용고객은 당일 에버랜드 입장이 무료라고 한다. 나는 이정보를 뒤에 알게 되어 사용하지는 못했고, 문의도 못해봤다.  기존 티켓들이 캐리비안베이 단독 티켓보단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티켓이 조금 더 비쌌었다. 하지만 지금 이벤트로 3월 3일까지 오후 3시 30분 이후 무료입장이라 하니 이 부분 체크하고 예약하길 바란다. 솔직히 좀 헷갈리긴 한다. 티켓이 에버랜드와 함께 나와있으니......  그러니 오후 에버랜드를 방문하고자 하면 예약 전 에버랜드에 문의 후 예약하길 바란다
 

 

- 에버랜드앱의 스마트예약 카드할인 및 이벤트할인

현재 KB카드, 중고생 할인, 가족패키지 진행 중이며, 에버랜드앱 스마트예약을 이용하면 카드할인여부가 확인된다. 




할인카드가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예약하도록 하자. 
네이버에서 예약은  아래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아래는 조금 더 저렴한 야놀자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야놀자에서 예매하려면 일단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많은 쿠폰들을 다운로드한다.  야놀자 바로가기
 
야놀자에서는 선착순 결제할인 혜택들도 다양하니 쿠폰만 잘 활용한다면 정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2.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주차정보

 
- 에버랜드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다.  정문에 주차해야 캐리비안베이와 에버랜드가 가깝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발레도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전에 조금 일찍 서두른다면 정문주차에 충분히 주차할 수 있다.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말이었고, 우린 10시 좀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는데도 정문에 주차하였다.  아래 요금을 보면 아시겠지만, 무료주차는 없고 제일 저렴한 것이 카카오T 주차이다. 
 

 
 
- 카카오T 주차 이용하는 방법

카카오T앱 바로가기
카카오 T앱 홈에 주차를 누른 후 검색 오른쪽 주차패스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차량을 등록할 수 있다. 본인차량만 가능하며, 카카오 T앱에 카드가 자동결제로 등록되어 있다면 차량등록 후 편리하게 정산 없이 자동으로 입출차시 결제가 된다. 또한 제일 저렴한 10,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3. 에버랜드앱 가입 후 둘러보기
 
- 에버랜드앱을 미리 설치하고 가면 각종 이벤트와 행사를 미리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에버랜드앱 설치 후 가입하면,  솜사탕이라는 멤버십 프로그램이 있는데, 에버랜드 안에서 결제할 때마다 솜사탕 바코드를 제시하거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적립이 가능하다. 일단 새로운 멤버십이라 하니 무조건 가입 후 적립. 캐리비안베이 이용권도 무조건 에버랜드앱에 등록하기! 
 

 
 
이렇게 에버랜드앱을 이용하여 이용권을 미리 등록을 하면 입장할 때도 편리하다. 또한 솜등급별로 매장할인도 되니 꼭 미리 앱설치 후 할인을 확인하길 바란다.


 
4.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코인팁

 
- 입장할 때 보면 베이코인도 함께 충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혼잡스럽다.  하지만, 삼성페이 결제도 가능하기 때문에 꼭 베이코인을 적립할 필요는 없다. 삼성페이가 폰이 있다면 그걸로 편리하고 캐리비안베이 내에서 결재하면 된다. 
 
준비물
- 수영복/수영모 또는 캡모자
- 개인타월 > 예전처럼 샤워실에 타월이 제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여 또는 준비해야 함.
- 세면도구 > 기본적인 샴푸, 바디워시, 드라이기는 비치되어 있음 
- 지퍼백 > 수영복 담을 비닐정도는 비치되어 있음. 탈수기 없음
- 유아용품 및 튜브 > 상황에 따라 준비. 유수풀 튜브는 있음
- 아쿠아슈즈 > 발이 차갑고 아플 수 있으니 챙기길. 크록스 X 
- 방수팩
- 음식물 반입 금지. 외부에 보관소가 있지만 겨울이어서 많이 추움. (음료, 이유식, 환자식은 가능하나 유리용기 불가 )
- 비치체어와 빌리지 등은 미리 스마트예약으로 예약. 당일 없을 수 있음
- 락커 > 따로 대여 / 개당 5000원
- 구명조끼 > 없을 시 대여
 
 
 
기타
식당 매우 혼잡 / 미리 식당위치 확인할 것 / 햄버거, 소시지, 추로스, 핫도그 등등은 빨리됨 
아침 든든히 먹고, 간식매장에서 대충 군것질 후 3~4시에 나와 에버랜드로 이동 또는 외부 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5. 캐리비안베이 이용후기

 

 
물은 실외와 이어진 곳들은 미지근하고 스파를 제외한 나머지 풀들은 그럭저럭 따뜻했다.  이렇게 실외에 겨울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는데 너무 추워서 눈에만 담았다^^
 
 

 
연말시즌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엄청 많았다. 체어를 대여하려 했으나, 스마트예약으로 전석매진. 그래서 우리 물건들도 귀중품 빼고 그냥 한쪽에 두고 다녔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아이들은 역시 물놀이가 최고! 너무너무 좋아하고 실외풀에서도 잘만 논다.  
 

 
유수풀에 다니다 보면 이렇게 케이브스파가 있다. 유수풀이 아무래도 실외다 보니깐 물이 살짝 미적지근하여 추울 수 있는데 그때 케이브 스파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쉬면 좋다. 
 

 
케이브 스파 내부엔 이렇게 곳곳에 작은 스파들이 있고, 사우나도 있어서 유수풀에서 놀 때마다 아이들이 자주 들어가서 몸을 녹였다.  내부 슬라이드는 유아슬라이드, 작은 슬라이드, 1인슬라이드와 2인 슬라이드가 있는데, 2인이 훨씬 인기가 많아서 많이 기다려야 한다. 

 
다이빙존은 의외로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고 다이빙을 할 수 있는데, 의외로 보는 재미가 있어서 기다릴 때 지루하지가 않았다. 가이드들이 눈여겨 지켜보고 안될 것 같으면 바로바로 뛰어들어서 잡아준다. 열일하시는 가이드님들 최고! ㅎㅎ 정말 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아이들이 너무 잘 놀아줘서 다행이었다. 아마 캐리비안베이처럼 따뜻한 물이 아니면 겨울에는 다른 워터파크는 못 갈 것 같다.